할리데이비슨, 유라시아를 접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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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할리데이비슨, 유라시아를 접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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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모험의 상징, 바이크계의 일인자 '할리데이비슨'과 함께한 47박 48일간의 유라시아대륙 횡단기. 할리데이비슨 오너들의 모임인 ‘호그(HOG)'의 회장이 유라시아 바이크 횡단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멤버 17명과 함께 17대의 웅장한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들이 유라시아로 모험을 떠난다.

사막 한가운데서 죽음과 싸우며 그냥 포기할까 고민하던 순간, 저자는 자신의 변혁을 위해서 처음 횡단을 떠나기로 결심했을 때를 떠올리고는 목표 거리를 완주한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폴란드 그리고 독일 유라시아 5개국, 무려 15,689km에 이르는 거리를 완주하면서, 저자는 그 사이의 과정이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있는 것인지를 전달한다. 각종 모험에 대한 생생한 묘사 외에도 저자가 직접 찍은 각 국가들의 다양한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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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이란?
2008년, 탄생 105주년을 맞이한 할리데이비슨은 전 세계적인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할리데이비슨의 매력은 ‘Look(디자인), Sound(소리), Feel(진동감)’이라는 세 단어로 압축할 수 있다. 전통적인 프레임 디자인을 유지한 채 최신기술을 덧입힌 디자인(Look), 라이더의 가슴을 울리는 ‘다그닥’ 말발굽 엔진 소리(Sound), 마치 말을 타듯 리듬감 있게 위아래로 움직이는 독특한 진동감(Feel)이 그 매력인 것이다.
할리데이비슨 모터 컴퍼니는 1903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허름한 목조건물에서 ‘윌리엄 할리(William Harley)’와 ‘아더 데이비슨(Arthur Davidson)’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들은 현대 모터사이클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동력 자전거를 만들었고 자신들의 성을 따서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할리데이비슨 모터 컴퍼니는 1986년부터 2006년까지 21년 연속 최대 매출 기록을 갱신했고 급기야 2000년에는 일본의 유명 모터사이클 브랜드인 혼다와 야마하를 제치고 세계 1위 자리에 복귀했다. 2005년 3월에는 뉴욕 주식시장에서 매출이 무려 33배가 넘는 세계최대 자동차제조사인 GM을 주식시가 총액에서 앞질렀다. 2008년 현재 할리데이비슨 모터 컴퍼니는 연간 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유라시아에선 이런 일들이!
★ 나무늘보처럼 타이프를 치는 러시아 자루비노항의 입국 심사대 직원
★ 당장 한국으로 돌아가라던 주 블라디보스토크 K영사
★ 넉넉한 인심과 뜨거운 애정! 러시아 바이크 동호회 ‘사무라이’
★ 사막 카페의 고양이들, 주인보다 더 외로운 표정을 짓다
★ 그가 건넨 깃발이 이렇게 대단할 줄이야, 별 셋 러시아 장군
★ 라면 좋아, 떠돌이 집시가수 아나톨리
★ 한번 먹어봐, 삼겹살과 우유의 환상적 조화
★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졸지에 죽은 사람이 돼버린 나
★ 사막에서 낚시를? 하늘이 보내주신 카자흐스탄의 천사 지놀라
★ 농사의 프로페셔널, 우크라이나 농부

 
   
 

할리데이비슨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한국
나의 사랑 울트라 클래식

1. 모험을 떠나기 전에
2. 드디어 출발!
3. 러시아, 광활한 대륙을 달리다
4. 카자흐스탄, 사막의 땅에 서다
5. 다시 러시아로
6. 환영의 도시, 우크라이나
7. 도시의 거리, 폴란드
8. 독일, 아우토반을 달리다
9. 또 다른 모험을 꿈꾸며

 
 

저자 : 이영건


어려서부터 바이크와 친했다. 몇 해 전부터는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할리데이비슨 HOG 코리아챕터 멤버들과 함께 50여 일간 죽음의 고비와 위험을 무릅쓰고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고 돌아왔다. 그 후, 떠나기 전 스스로에게 약속했던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도왔다. 사랑하는 바이크를 타고 온 세계를 누비는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끊임없이 달릴 것이다.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국민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국가정책과정을, 카이스트에서 최고 정보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는 《미국시장, 이렇게 하면 열린다》, 《WTO시대의 미국시장 진출전략》 등이 있다.

 
  2007년이 끝나갈 무렵이었다. 할리데이비슨 오너들의 모임인 ‘호그(HOG)'의 회장이 처음으로 유라시아 바이크 횡단이라는 무모하고 대담한 여정에의 포부를 드러냈다. 솔직히 그때의 나는 이 여행에 참가할 생각이 없었다. 바이크로 유라시아를 횡단한다니!

날 때부터 유라시아 대륙이 나와 함께였듯, 아주 어릴 적부터 바이크도 나와 함께였다. 죽 퇴계로에서 살아왔던 나는 수없이 많은 바이크를 보고 살았다. 주유소에 번쩍이는 새 바이크가 들어와 모습을 자랑할 때면 어린 나는 그것이 참 갖고 싶었고, 타고 싶었다. 어느 날을 잔뜩 들떠서 누군가에게 “커서 바이크를 타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 내심 격려와 칭찬 비슷한 것을 기대하며 한 말이었는데, 그는 이렇게 대꾸했다.
“어이구야, 과부 한 명 또 생겼네!”

그들은 로드가 빠졌던 웅덩이를 피해서 달렸다. 그러나 이게 웬일인가, 피하려던 웅덩이 옆에는 그보다 더 큰 웅덩이가 있었다. 부~웅, 세 대의 바이크가 공중에 떠올랐다. 아슬아슬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로드처럼 착지하지 못했다. 모두가 그대로 바닥에 곤두박질쳤다. 그들은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신음만 겨우 내뱉었다.

바이크를 탄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삶과 죽음의 경계면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달리는 행위다. 나는 50일간을 밤낮없이 바이크로 달림으로써 그 아이와 함께 삶과 죽음 사이를 오갔다. 이를 통해 그 아이가 가지고 있던, 어쩌면 여행 중에 내가 가지고 있던 죽음의 몫을 두 사람이서 함께 나눈 셈이다. 둘 중 한쪽이 반드시 살 운명이었기에 덕분에 나머지 한쪽도 죽을 고비를 넘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바이크는 기껏해야 90cc 정도 되는 ‘동네 바이크’였던 것이다(참고로 할리데이비슨은 보통 1,500~1,600cc)! 더욱이 그 바이크는 매우 우스꽝스러운 꼴을 하고 있었다. 뒷바퀴 위에는 검고 둥근 것이 달려 있었는데, 처음에는 여분의 타이어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튜브였던 것이다! 그는 사막에서 물고기를 낚는 어부였다. 살다 보면 별일이 다 있다. 사막에도 낚시를 천직으로 하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나로서는 직접 만나보지 않았다면 코웃음을 칠 이야기였다.
--- 본문 중에서
 
 

47박 48일, 할리데이비슨과 함께
유라시아 5개국 15,689km를 누비다!


2008년 6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47박 48일 동안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유라시아대륙을 횡단한 야생 사나이의 흥미진진한 리얼 모험 어드벤처가 담긴 책이다. 자유와 모험의 상징, 아무리 멀리 있어도 그 엔진 소리만으로도 가슴을 쾅쾅 울리는 할리데이비슨!

저자는 아주 어릴 적부터 바이크와 함께 지냈다. 하지만 바이크를 타는 건 목숨을 거는 일, 어린 그에게 어른들은 “또 과부 한 명 늘었네!”라는 말로 걱정할 뿐이었다. 이제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남편이고 아들인 그가 바이크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 5개국 횡단을 결심한다. 더 늦기 전에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였다.

러시아나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의 나라가 존재하고, 사막이 존재한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런 사실에 별다를 의미를 갖지 못했던 저자. 그런데 이제, 그 광활한 대륙을 할리와 함께 한바탕 질주하게 된 것이다. 그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땅을, 그가 사랑하는 바이크로 달린다는 생각만으로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아이처럼 마음이 들뜬다.

할리데이비슨 오너들의 모임인 호그(HOG) 코리아챕터 멤버 17명, 17대의 웅장한 바이크가 러시아로 가는 동춘호에 올랐다. 자루비노항구의 러시아 출일국 관리소 직원들은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며, 하루 종일 수속을 진행한다. 처음부터 쉽지 않은 대륙횡단이 드디어 시작된 것이다.

처음 도착한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기대하지도 않았던 러시아 바이크 동호회 ‘사무라이(러시아에 일본산 바이크가 많다는 이유로 만들어진 이름이란다)’의 환영을 받는다. 잡다한 바이크의 모임이라 못 미더운 구석이 있었지만, 그들이 알려준 정보와 베풀어준 은혜는 여행의 공포를 덜어주고, 용기를 더해준다.

다음 목적지인 치타까지 가는 길은 무려 2,000km, 게다가 그 길이 온통 비포장도로였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가 450km인데 그 거리를 4번이나 왕복할 길이 모두 흙길이었던 것이다. 원래 오프로드용이 아닌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오프로드를 달리다보니 하루하루 목숨을 건 날들이 지나간다.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부상자가 속출한다. 저자는 다행이도 사고를 피할 수 있었지만 8명의 멤버가 결국 한국으로 돌아간다.

저자 역시 이대로 포기하고 서울로 돌아갈까 고민한다. 하지만 그에겐 이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가야 할 이유가 있다. 바로 자기 자신과의 약속 때문이다. 사막 한가운데서 죽음과 싸우며, 그는 생각한다. 무사히 돌아오면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돕겠다는 약속. 나중에 돌아와서 안 일이지만 그가 이대로 포기할까 고민하던 바로 그 순간, 아이도 엄마의 뱃속에서 힘들게, 힘들게 세상으로의 첫발을 딛고 있었다. 그리고 돌아온 후, 그는 약속대로 아이의 수술비를 냈다. 또한 출판을 통한 저자 수익의 일부를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내놓기로 했다. 모두 생과 사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통해 그가 얻은 깨달음 때문이었다. 매일매일 라면을 먹어도 꿀맛이었고, 팀원들 간의 작은 배려와 격려에도 서로 큰 힘을 얻었다.

그렇게 러시아를 넘어 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나를 넘어 폴란드에 이른다. 그리고 마지막 국가인 독일. 기어코 완주를 해 낸 9대의 바이크와 사람들은 서로 얼싸안고 눈물을 흘린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지금의 나에게 왜 유라시아 대륙을 바이크로 횡단했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가장 먼저 ‘나 자신의 변혁을 위해서였다’라고 답할 것이다.”

과학이 발달할수록 출발지점과 목적지점 사이의 과정이 생략되는 것처럼 빠르게 사라져 가고 있다. 물론 비행기로 가면 몇 시간 안 걸리는 거리지만, 그 대륙을 바이크로 횡단하면서 저자는 그 사이의 과정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된다. 책에는 저자가 찍은 각 국가들의 다양한 풍경과 사람들이 담겨 있다. 독자들은 그가 달리는 그 여정을 따라가면서 웃고, 놀라고, 스릴에 넘치고,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비록 직접 달릴 수는 없다 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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