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미술관: 서양미술, 숨은 이야기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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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미술가들의
짜릿한 뒷이야기를 훔쳐보다!

지금까지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던 화가들의 속사정!

‘미술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
매일 2,000명이 찾아 읽는 ‘숨겨진’ 서양미술사

《비밀의 미술관》은 서양미술사 속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다. 예를 들어 〈비너스의 탄생〉속 비너스는 10등신이나 된다. 그 이유는? 모델을 짝사랑한 나머지 그녀의 나체를 상상으로 그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히 ‘썰’을 풀어놓은 책은 아니다. 전부 저명한 서양문헌들에서 발췌한 ‘근거 있는’ 내용으로, 미술에 대한 상식과 깊이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것이다.

미술가들을 특별하게 만든 그 무엇, 구석구석까지 살펴봐야 화가의 진짜 의도를 찾을 수 있는 작품들, 작품 속에 숨겨진 러브 스토리, 미술가만큼 특이한 모델들의 사연까지…. 위대한 미술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훔쳐보자!    
 
   
  -시작하며
PART 1 천재 화가를 만든 ‘그 무엇’
01 ‘다빈치 코드’는 존재한다?
02 빈센트 반 고흐는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었다?
03 큐비즘을 만든 마약, 카라바조를 죽인 술
04 76살에 4차원 공식을 배운 달리
05 피카소, 자신을 마케팅하다!

PART 2 숨은 그림 찾기
01 성 프란치스코의 장례식에 조문 온 악마
02 페르세우스 뒤통수 속 당신은 도대체 누구?
03 페테르 브뤼헐의 응가 사랑
04 렘브란트, 반닝 코크 대위가 ‘거시기’를 잡게 만들다?
05 미국의 독립 선언과 2달러 지폐
06 로댕의 입술이 닿지 않는 입맞춤

PART 3 미술사 속 사랑과 전쟁
01 사랑과 전쟁 르네상스 편
02 친구의 아내를 사랑했네
03 마네의 콩가루 집안사
04 달리와 갈라의 목숨을 건 부부싸움
05 못생긴 코 때문에 천 명의 남자와 잔 페기 구겐하임

PART 4 화가와 모델
01 짝사랑으로 탄생한 10등신 비너스
02 스승의 모델을 훔친 앵그르
03 욕조에서 얼어 죽을 뻔한 진정한 모델, 리지 시달
04 달리, 히틀러에게 집착하다?
05 미국에서는 평범한 이웃 사람도 모델이 된다?

PART 5 화가도 다 똑같은 사람이야!
01 천재 미켈란젤로의 소심한 복수
02 베르메르, 사실은 엉큼한 아저씨?
03 은행 사장 자리를 포기하고 화가가 된 세잔
04 빈센트 반 고흐의 하나님에 대한 광적인 믿음
05 디에고 리베라의 사거리에 서 있던 남자, 정치적 복수로 우주를 지배하다

PART 6 행복과 치유의 매개체, 미술
01 반 고흐의 수염이 없는 유일한 자화상
02 살아생전 팔린 단 한 점의 그림과 전설로 남은 우정
03 조지 부시 대통령, 내 안에 렘브란트 있다?
04 미술, 참 쉽죠?
05 새 삶을 준 『종달새의 노래』

부록 01-1 화가는 이렇게 말한다!
01-2 밥 아저씨가 세상에 고하다
02 일상에서 미술을 만나고 싶다면?
재미있는 미술 사이트 & 앱
 
 

저자 : 최연욱

미국 마샬대에서 순수미술,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미술사를 부전공으로 공부하며 논문 〈동양미술의 성모 마리아의 도상학적 분석(2002)〉을 발표했다. 졸업 후 3년간 그래픽 디자이너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전업화가로 전향했으며, 전시회와 공모전에 수차례 입상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다음 카페 ‘우리 미술관 갈까?’를 운영하면서 매월 한두 번씩 미술 초보자들과 전시 탐방 모임을 가졌고, 이는 미술·전시 분야에서 가장 큰 모임이 됐다.
2007년부터는 전 세계 30여 개국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직접 다니며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추천할 만한 국내외 미술관과 박물관 130여 곳을 선정, 블로그에 ‘미술관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업데이트 중이다.
유럽 각지로 여행하며 빈센트 반 고흐의 발자취를 찾아다녔고, 우키요에 거장 카츠시카 호쿠사이의 후카쿠 36경을 답사하는 등 ‘미술 속 숨은 이야기 찾기’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지금까지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2012년 미술정보와 지식 공유 사이트인 ‘미담아트가이드’를 오픈했으며, 2015년 1월에는 디자인 회사 ‘미담아트 디자인 스튜디오(현 미담아트)’를 설립해 디자인에서 생기는 수익을 미술 전파 운동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블로그 : 서양화가 최연욱 디자이너의 미술과 여행(http://nuctom.blog.me)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로 넘어가는 시점의 이탈리아 천재 조각가이자 건축가인 잔 베르니니의 이야기다. 다른 시대의 사람인데도 미켈란젤로와 비교될 정도로 위대한 예술가로, 르네상스 이후의 로마는 베르니니가 지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대단한 건축물과 조각을 남겼다. 나폴리에서 태어난 그는 8살에 이미 교황 바오로 5세 앞에서 훌륭한 작품을 선보였고, 이후 거처를 로마로 옮겨서 교황의 빵빵한 지원 아래 개인과외로 조각 수업을 받았다.[…] 교황의 보호 아래 있던 베르니니에게 뭐라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그래서 작업은 열심히, 사생활은 문란하게![…]
교황은 모든 일이 다 벌어지고 나서야 사건에 개입했다. 물론 교황도 이 사건의 전말을 다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자신이 무척이나 아끼는, 그리고 로마 건설을 위해 꼭 필요한 베르니니를 처벌할 수 없었기 때문에 엄청나게 머리를 굴렸고, 결국 잘 해결했다.
교황의 판결! 코스탄자는 간통죄로 감방행, 코스탄자의 얼굴에 난도질을 한 베르니니의 하인은 살인미수죄로 감방행, 동생 루이지는 행방불명이므로 어쩔 수 없음. 물론 교황의 부대가 루이지를 몰래 쫓아가서 죽였을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아끼고 아끼는 베르니니에게도 중형을 내렸다. 이제 그만 정신 차리고 작업에 몰두하라는 뜻으로 당시 로마에서 제일 예뻤다는 22살의 처녀 카테리나 테치오와 결혼시켜버린 것이다. 베르니니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형량을 받아들였고, 자식을 11명이나 낳았으며, 교황의 사랑 아래에서 40년을 더 일하며 당대 최고의 건축물과 조각상을 남겼다. ---「PART 3. 미술사 속 사랑과 전쟁」중에서

밀레이는 그림을 더욱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실제 강가에 나가서 배경을 그린 다음, 작업실로 돌아와 모델 리지 시달을 그려 넣었다. 시달 역시 보다 현실감 있는 포즈를 위해 욕조에 물을 붓고 누웠다. 당연한 말이지만, 차가운 물에 오랜 시간 누워 있으면 정말 죽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밀레이는 욕조 아래에 램프를 켜서 온도를 유지했다. 이 과정은 몇 개월 동안 지속됐다.
그러던 어느 날, 램프가 그만 꺼져버리고 말았다. 물이 계속 차가워졌지만 밀레이를 방해할 수 없어서, 시달은 말 한마디 못 한 채 몇 시간을 얼음장 같은 욕조 속에 누워 있었을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밀레이는 정신없이 작업하느라 물이 차가워졌는지도 몰랐다. 작업이 끝나자, 시달은 바로 감기와 오한 등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물론 시달은 “물이 차가워요”라고 충분히 말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시달이 남긴 기록을 보면 그 순간, 자신은 최고의 모델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화가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거치는 과정을 모델인 자신이 이해하고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진정한 모델 정신이다.
리지 시달은 화가들의 모델로 활동하면서부터는 옷도 항상 일상에서 입기엔 화려한 것들로만 입고 다녔다고 한다. 화가가 자신을 부르면 언제든지 바로 모델로 서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PART 4. 화가와 모델」중에서

우선 빈센트 반 고흐의 다른 작품을 보면 색이 아주 진하고 대비가 짙으며, 물감의 무게가 느껴질 정도로 무겁다. 반 고흐를 대표한다는 열정의 노란색도 활활 타오른다. 하지만 이 작품은 의외로 부드러운 파스텔 톤이 맴돌뿐 아니라 같은 시기의 작품에서 많이 사용한 두꺼운 붓질도 적은 편이다.[…]
두 자화상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그려졌는데도,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그 이유는 빈센트 반 고흐가 『수염이 없는 자화상』을 어머니에게 드릴 생신 선물로 그렸기 때문이다. […] 자신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걱정을 잘 알고 있었던 빈센트 반 고흐였기에, 어머니를 위해서 편안한 모습을 담은 자화상을 그린 것 아닐까? “어머니, 저 많이 아프지 않아요. 잘 지내고 있어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불효자를 용서해주세요.” 그런 마음을 담아서 말이다.
---「PART 6. 행복과 치유의 매개체, 미술」중에
 
 

미술이라는 말에 르네상스, 인상파 같은 용어만 떠오른다면?
흥미진진한 미술계 뒷이야기를 만나다!


-달리, 히틀러에게 집착하다?
-로댕이 지옥에 떨어진 연인을 표현한 방법은?
-반 고흐의 그림이 유난히 노란 이유는?
-피카소의 성공은 셀프 마케팅 덕분?
-베르메르, 사실은 엉큼한 아저씨?

미술의 진짜 목적은 ‘고고하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 있다. 그리고 미술을 우리 가까이로 끌어당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가장 ‘재미있는’ 부분부터 보는 것이다! 이 책은 작가가 블로그에 매일 한 편씩 올린 글 중에서도 가장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내용을 모아 보충하고, 엮은 책이다. 미술을 처음 접한다면, 어렵고 따분한 이론 공부에서 벗어나야 한다.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흥미진진하게 미술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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