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아온 날 중에서 오늘이 제일 행복한 날이었어!”
서른, 홀로서기를 시작하다


코믹 에세이 작가, 가타노 도모코는 서른 살의 어느 날, 당연히 결혼할 거라고 생각했던 남자 친구와 헤어진다. ‘새로 시작하고 싶어’ 무작정 올라온 대도시에서 알게 된 사실은 지금까지 자기 자신보다 주변을 더 신경 썼다는 것. 현재의 나를 좀 더 좋아하면서, 매일매일 ‘지금까지 살아온 날 중에서 오늘이 제일 행복한 날이었어’라고 떠올리며 살 순 없을까? 자신을 좀 더 알고, 좋아하는 일을 좀 더 많이 하고 싶은 가타노. 그녀의 파란만장 성장 스토리는 결혼과 사랑, 혹은 자신의 삶 때문에 한번쯤 고민하고 아파했던, 그리고 조금 더 빛나는 삶을 살고 싶은 여자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

제1막 결혼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
♥ 주변과 점점 차이가 생긴다고 느낄 때
♥ 서른 살 전후 여자들은 기대하기 마련!
♥ 동거 생활 vs 결혼
♥ 타이밍이란 뭘까
♥ 같이 있어도 외로울 땐…
♥ 헤어질 결심을 하다
♥ 새로운 인생의 시작

제2막 도쿄에 갑니다!
♥ 새로운 집 찾기는 힘들어
♥ 버릴 수 있는 것과 버릴 수 없는 것
♥ 정신없는 이삿날

제3막 새로운 인생 스타트!
♥ 대도시 적응기!
♥ 내가 '나'로 존재할 수 있는 곳
♥ 혼자라는 건 무서워
♥ 부모님이 보고 싶어
♥ 전 남자 친구와의 재회
♥ 어릴 적 꿈꾸던 나?

제4막 두근두근 내 인생
♥ 빛나는 삶을 살고 싶어
♥ 내가 진짜 원하는 것

에필로그
작가 후기

 
 

글,그림 : 가타노 도모코(カタノ トモコ)

미야자키의 외딴 섬에서 태어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코믹 에세이 작가. 현재 도쿄에 거주하며 소소한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저서로는 《맛집 천국 오사카》, 《나는 섬 소녀》, 《서른,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하다: 대만 3박 4일》 등이 있다.

역자 : 김진희

한국외국어대 일본어학과와 동대학원 일본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기업에서 전담 통번역가로 재직했고,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세계의 다리를 읽다》, 《내 아이의 마음》, 《하루 6시간 앉아있는 사람은 일찍 죽는다》, 《배신과 음모의 세계사》, 만화 《에스: 최후의 경관》, 《청춘 로케이션》, 《성검의 블랙스미스》, 《창공의 상투스》 등을 번역한 바 있다.

 
   
 

나, 이대로 결혼해도 될까?
“빛나는 삶을 살고 싶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 싶어!”라는 목표로 평범하지만 공감 가는 30대의 일상을 그리는 코믹 에세이 작가, 가타노 도모코.
서른 살의 어느 날, 그녀는 당연히 결혼할 거라고 생각했던 남자 친구와 헤어진다. ‘새로 시작하고 싶어’ 무작정 올라온 대도시에서 알게 된 사실은 지금까지 자기 자신보다 주변을 더 신경 썼다는 것.
현재의 나를 좀 더 좋아하면서, 매일매일 ‘지금까지 살아온 날 중에서 오늘이 제일 행복한 날이었어’라고 떠올리며 살 순 없을까? 자신을 좀 더 알고, 좋아하는 일을 좀 더 많이 하고 싶은 가타노. 그녀의 파란만장(?) 성장 스토리가 펼쳐진다.

서른 살 ‘여자 어른’, 진짜 독립을 꿈꾸다

‘이왕 떠나는 거’ 대도시 중의 대도시 도쿄로! 어딜 가나 사람으로 넘쳐나는 대도시 생활은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없이 바쁘지만 때로는 부모님이 너무나 보고 싶을 때도, 완전히 혼자라고 느껴질 때도 있다.
“이왕이면 가구도 전부 다 새 걸로 들여놓고, 새로운 기분으로!” “대신 열심히 일해서 잔뜩 벌면 되지, 뭐!” 다짐은 하지만…
내가 온전히 ‘나’일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나온 그녀의 독립은 어떤 모습일까?
결혼과 사랑, 혹은 자신의 삶 때문에 한번쯤 고민하고 아파했던, 그리고 조금 더 빛나는 삶을 살고 싶은 여자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