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난 골프에 미쳤다!: 매일경제 오태식 기자의 골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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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에 미친 '주말골퍼'들의 자화상이 담겨 있는 책이다. 15년 넘는 세월 동안 골프 기자 생활을 해 온 매일경제 오태식 기자가 자사 주간지 〈매경이코노미〉에 연재했던 '오태식 기자의 골프 에세이'를 골자로, 그간 신문에 집필했던 내용 및 못다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는 철저히 주말골퍼의 시각에서 바라본 골프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몇 년 전 하루 75홀 기네스북 도전기에 참가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기사화했을 때, 댓글 하나가 달렸다고 한다. '미친놈!' 충격이 가시는 데 일주일은 걸렸지만, 그 후로 저자는 도리어 담담하게 인정한다. 그만큼 골프를 지독하게 사랑할 뿐이라고.  
   
 

01. 골프란 무엇인가
주말골퍼에게는 두 얼굴의 스윙이 있다 / 나와 궁합이 맞는 골프장은? / 골프에 ‘루저’는 없다 / 기브의 심리학 / 나의 골프 스타일은 어떤 형? / 주말골퍼에게 ‘더’ 불리한 골프룰 / 그 놈의 욕심 때문에… / 골프 입문,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이유 / 당신은 아직도 골프 신동? / 1번홀 첫 티샷의 공포 / ‘하지 말라’는 게 너무 많은 골프 레슨 / 장타 스트레스가 셀까? 퍼팅 스트레스가 셀까? / 이유 있는 홀인원 명당 / 골프티에 목매는 사람들 / 골프에서 ‘진짜 위기’란

02. 웃기는 골프
천의 얼굴을 가진 OK / 골프의 섹시코드를 아는가? / 핑계 없는 미스샷은 없다 / 감칠맛 나는 ‘한국식’ 골프용어 / 주말골퍼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들 / 우즈의 어퍼컷 세리머니는 표절? / ‘골프황제’도 두 손 두 발 든 ‘헤드업’ 귀신 / ‘나쁜 골퍼’가 골프도 잘한다? / 홀인원 잘하는 비결(?) / 못 말리는 프로골퍼의 고집 / 당신도 혹시 27홀 체질? / 멋진 건배사의 조건 / 골프의 개구리 먹기 / 주말골퍼 울고 웃기는 ‘멀리건’ / 골프가 싫어질 때 / 슬로 플레이어 길들이기

03. 골프 에세이
어느 짤순이의 간절한 기도 / 목이 길어서 슬픈 롱아이언이여! / 그라운드의 시인, 최경주 어록 / 골프장에서 생긴 일 / 골프 구계명을 가슴에 새겨라 / ‘놀부판’ 골프 3락 / 골프치매에도 ‘급’이 있다 / 골퍼 울리는 황당샷 / 골프 긴장을 극복하는 최고 방법은? / 골프장은 유혹의 천국

04. 골프에 미치다
메이저 챔피언과 내기를 하다 / ‘골프 귀신’들의 12시간 38분 / 더블 싱글을 아시나요 / 캐디들만의 독특한 골프대회 / 골프에 미치는 7가지 이유 / 골프고수 식별법 / 좋은 골프중독, 나쁜 골프중독 / 늘 돈 따는 남자의 비밀 / 골프고수와 하수의 ‘진짜’ 차이 / 내겐 너무 무서운 골프

05. 골프의 기술
주말골퍼의 라이벌 ‘올드맨보기’ / ‘거리 좀 나는데…’, 구찌의 위력 / 내 마음의 ‘골프 5적’ / 스코어를 갉아 먹는 나쁜 습관 / 긴 게 좋을까? 짧은 게 좋을까? / 개평 많이 받아 내는 비법(?)/ 골프고수를 만드는 11가지 습관 / 장타 드라이버 유감 / 주옥같은 프로골퍼의 한마디 / 최경주가 벙커샷을 잘하는 까닭은? / 퍼터를 바꾸는 진짜 이유 / ‘짤순이의 희망’ 김경태 / 골프장갑은 찬밥 신세?


 
  저 : 오태식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매일경제에 입사해 스포츠레저부에서 줄곧 골프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1996년을 시작으로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 등 4대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골프대회를 현장 취재했다. 저서로는 『주말골퍼 10타 줄이기』(공저), 『골프 이렇게 치면 10타를 줄인다』(공저), 『주말골퍼 실전비법 169』(공저), 『스크린 골프 바이블』(공저), 『그래, 난 골프에 미쳤다!』 등이 있다.

 
 

장타 스트레스가 더 클까? 아니면 퍼팅 스트레스가 더 클까? 장타와 퍼팅은 주말골퍼의 영원한 숙제다. 장타 때문에 고민이 많은 골퍼가 있는 반면, 퍼팅 실력만 따라 준다면 매일 싱글 스코어를 내겠다고 넋두리하는 골퍼도 있다. 일반적으로 주말골퍼는 장타 때문에, 프로골퍼는 퍼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주말골퍼 중에서도 하수는 장타에, 고수일수록 퍼팅에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

프로골퍼와 주말골퍼 중 누가 더 티를 높게 꽂고 사용할까. 정답은 주말골퍼다. 프로골퍼는 정확성을 중시하고, 주말골퍼는 거리에 중점을 두는 탓이다. 프로골퍼 김대섭은 “바람의 영향 등을 꼼꼼히 계산해야 하고, 러프나 벙커 같은 장애물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샷을 하기 위해서 대부분 티를 낮게 꽂는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페어웨이가 넓거나, 장타를 꼭 쳐야 하는 홀이라면 티를 높게 꽂고 상향 타격으로 가격한다.

연상 퀴즈 하나. 주말골퍼가 상대방에게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달콤한 말은? 관련 골프 은어가 가장 많은 말은? 동료들끼리 불화를 일으키는 원인을 가장 자주 제공하는 말은? 아직도 안 떠오른다면 이 힌트는 어떤가. 퍼터 길이와 연관이 있는 말은?
 
이런 농담이 있다. 퍼팅한 공이 홀로 향하고 있을 때, 남자는 “들어가라” 외치고, 여자는 “들어오라” 한다고. 설마 누가 그러겠는가. 하지만 “들어오라”는 표현을 한 번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여자가 아니다. 약간은 여성스러운 한 남자골퍼가 어느 날 공이 홀로 들어가려 하자 “들어 와라, 들어 와라” 외치는 게 아닌가.

장타 치고 싶지 않은 골퍼가 어디 있을까. 그렇지 않아도 거리 짧아 미치겠는데, 가슴을 후벼 파는 소리가 아닐 수 없다. “사장님이 먼저 치시면 안 될까요?” 샷 거리가 제일 짧다고 순서도 아닌데 먼저 치라고 한다. 남자 여자를 막론하고 ‘거리’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이 가장 듣기 싫다. 아마 가장 듣기 싫어하는 단어 1위는 ‘짤순이’일 것이다. ‘새가슴’. ‘공무원 퍼팅 한다’는 소리도 듣기 싫지만 거리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 만큼 아픈 말이 없다.

당시 나온 최경주의 말이 걸작이다. “방귀도 자주 뀌다 보면 똥이 나오지 않습니까. 준우승을 많이 하다 보면 우승하는 날이 반드시 찾아 올 것입니다.” 준우승을 방귀에다, 우승을 똥에다 비유했으니 얼마나 투박하고 촌스러운가. 이 황당하고도 당황스러운 최경주의 대답은 두고두고 회자됐다
--- 본문 중에서


 
 

듣기만 해도 흥분되는 두 글자가 있다. ‘골프’다. 도대체 골프란 무엇이기에?

골프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이다. 그러면서도 ‘보는’ 재미보다 ‘하는’ 재미가 더 큰 몇 안 되는 스포츠다. 게다가 스포츠 종목이면서 사교와 내기 등 다양한 잔재미가 더 큰(?) 인생의 낙이다. 대체 골프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사람을 웃기고 울리는 것일까? 골프 때문에 인생의 고단함을 잊고 즐거움을 찾는 모든 골퍼를 위한 책, 《그래, 난 골프에 미쳤다》

골프란 무엇이기에?
골프 기자를 하면서 자주 듣는 두 가지 질문이 있다. 하나는 ‘골프가 운동이 되기는 하는 거냐’는 것이고, 또 하나는 ‘골프가 정말 재미있긴 하느냐’는 질문이다. 먼저, ‘골프가 운동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솔직히 ‘운동이 된다’고 확신을 갖고 답변할 수는 없다. “아, 그게 골프하면서 카트 안 타고 18홀 내내 걸어 다니면 운동이 될 순 있습니다. 그게 잘 안 되긴 하지만….” 이 정도가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의 전부다.
두 번째로, ‘골프가 재미있느냐’는 질문에는 네 글자로 확실하게 답을 줄 수 있다. ‘당연하지!’다. 골프가 재미있다는 사실에 ‘아니다’라고 할 주말골퍼는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애초에 재미가 없었다면 골프에 입문하지도 않았을 테니까.

골프와 인생의 공통점은?
대체 왜 골프가 재미있을까? 이에는 거창한 해설이 많다. ‘골프는 인생을 닮았다’라든가, ‘골프는 신이 만들어 낸 가장 재미 있는 운동’이라든가. 하지만 골프가 재미있는 이유는 아마도 ‘뜻대로 잘 안 되기 때문’일 것이다. 프로골퍼조차도 하루는 60대 스코어를 냈다가, 다음 날 언제 그랬냐는 듯이 80대 스코어를 낼 수 있다. 이것이 골프다.
하물며 주말골퍼의 세계는 얼마나 많은 희비가 있겠는가. 이 책은 15년 넘게 골프 기자 생활을 한 경험을 기본으로 했다. 그리고 나 역시 주말골퍼다. 그러기에 철저하게 주말골퍼의 시각에서 바라 본 골프의 세계가 담겨 있다. 상당 부분은 매일경제신문사 주간지 〈매경이코노미〉에 연재된 ‘오태식 기자의 골프 에세이’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그동안 신문에 썼던 내용과 〈매경이코노미〉에 다 쓰지 못한 이야기들을 덧붙였다.

주말골퍼의 자화상 같은 책
이 책 어느 부분엔가 쓴 내용이다. ‘몇 년 전 하루 75홀 기네스북 도전기에 참가한 적이 있다. 그것을 기사화했더니 인터넷에 댓글 하나가 붙었다. 기자 생활을 하면서 처음 붙은 댓글이다. 너무 궁금한 나머지 두근대면서 클릭했다. 댓글은 달랑 세 글자였다. ‘미*친*놈*!’ 충격이 가시는 데 일주일이 걸렸다. 하지만 그 댓글은 어느 순간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이제야 나도 제대로 골프광 대접을 받는 구나.’ 비단 필자만 골프에 미친 것이 아닐 터다. 모든 주말골퍼가 골프에 미쳤다고 해도 기자에게 욕을 할 골퍼는 없을 것이다. 골프에 미쳤다는 것은 골프를 ‘지독히’ 사랑한다는 뜻이니까. 이 책은 바로 골프에 미친 ‘주말골퍼’들의 자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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